[RE:TV] '불청외전' 김혜림, 마리아가 부른 '날 위한 이별'에 감동

SBS '불청외전' 캡처 ⓒ 뉴스1
SBS '불청외전'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불청외전' 김혜림이 감동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청외전-외불러'에서 새 외국인 손님인 미국 소녀 마리아는 노래방 마이크를 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 노래를 사랑해 이 곳에 왔다는 마리아. 그는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먼저 불렀다.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다른 출연진들은 "어떻게 저렇게 부르지?", "최고다 최고"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마리아는 앙코르 곡으로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선곡해 놀라움을 더했다. 김혜림은 자신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어머. 알아요?"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마리아는 진지하게 노래를 시작했고, 김혜림은 첫 소절부터 감동했다. 마리아는 이후에도 차분하고 애절한 음색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날 위한 이별'은 미국 소녀의 감성으로 재탄생했고, 완벽한 노래 실력에 모두가 90년대로 돌아가 추억을 회상했다. 김혜림은 "너무 예쁘다"며 활짝 웃었다.

김혜림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너무 고마워"라고 말하며 마리아를 끌어안았다. 이어 "정말 좋다. 심지어 눈도 감고 가사도 다 알더라. 깜짝 놀랐다. 마리아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노래다"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정승환 역시 "발라드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끝음 처리를 한국 정서로 되게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소속사) 안테나뮤직 스카우트 가능하냐"란 질문에는 "저는 안테나뮤직의 졸개라서"라고 농담을 던져 큰 웃음을 안겼다.

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