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운명의 데스티니 정체는 케이시…베니스 3R 진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복면가왕' 운명의 데스티니의 정체는 케이시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걸리버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운명의 데스티니와 베니스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무대에 오른 운명의 데스티니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곡했다. 데스티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애틋한 감정을 전달했다.

'난 행복해'를 작곡한 김현철은 "이소라와 정반대로 불렀다"며 "속마음은 울고 있는데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게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베니스가 선곡한 노래는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였다. 감미로운 목소리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그에 더해 나지막이 읊조리는 가삿말은 애절한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했다.

베니스의 무대를 본 유영석은 "이제 정말 음색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며 "음색에 가창력이 더해져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베니스가 61표를 받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운명의 데스티니 정체는 케이시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d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