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스페인하숙' '이케요' '한식' 이어 의상부? …기대감↑

tvN '스페인하숙'ⓒ 뉴스1
tvN '스페인하숙'ⓒ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스페인하숙'의 직원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만능 직원 면모를 보이며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서는 영업 3일차를 맞아 스페인에서 하숙을 이어나가는 직원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해진은 '이케요'라는 이름을 만들며 설비부의 리더로 목재도구 등을 직접 만들며 남다른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차승원 또한 잘 알려진 요리솜씨를 발휘해 하숙집 사람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요리부의 셰프로서 한식의 대부로 불리곤 했었다.

배정남은 이들 중 막내로 차승원의 요리 보조를 주로 담당해왔었다. 그는 새벽부터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인 '커피내리기'로 형들의 신임을 받기도. 그 외 각종 요리 보조와 자잘한 일들을 맡아왔었다.

그러던 도중 피곤함에 지쳐 피부에 이상 증세를 보이게 됐다. 차승원은 염려해 그에게 반나절의 휴가를 제공했다.

그리고 다음주 방송에서는 유해진이 배정남에게 맡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예고됐다. 배정남은 "의상부"라고 언급했고 그가 직접 옷을 리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긴팔로 요리하며 불편함을 겪었던 차승원을 위해 반팔로 작업복을 만드는 듯한 장면이 보여지며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tvN '스페인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hwangn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