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자이언트핑크, 해외파 오해에 "토종 한국인이다"
- 장수민 기자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컬투쇼' 자이언트핑크가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손동운과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자이언트핑크의 목소리를 들은 한 청취자는 "신봉선 씨인 줄 알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DJ 김태균과 뮤지는 "억양이 비슷한 것 같다"고 반응을 보였다. 자이언트핑크가 경상도 사투리를 쓰기 때문이었던 것.
자이언트핑크는 "사실 사투리 때문에 무슨 말만 하면 사람들이 다 웃는다. 심지어 외국인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면서 "제가 발음이 안 좋기도 하고, 사투리도 심해서 일본인으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 한국어 못하냐는 질문도 들어봤다"고 일화를 전했다.
한편, 자이언트핑크는 "여기서 딱 선언하겠다. 저 토종 한국인이다"고 강하게 외쳤다.
jjm928@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