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미나, 2002 월드컵 응원 재현…"옷이 풀렸네"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살림남' 미나가 2002년 월드컵 응원을 재현했다.

4일 방송한 KBS 2TV '살림남'에서 미나가 특별한 월드컵 응원을 선보였다.

함께 월드컵 경기를 보던 류필립은 아내 미나에게 "자기 그런데 올해는 조용하다"라고 말을 건넸다. 미나는 "16년 전이랑은 다르지"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2002년 월드컵 처럼 미나에게 응원을 할 기회를 주고 싶었던 류필립은 다시 한 번 응원을 제안했고 미나도 쑥스러워하면서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옷을 갈아입은 미나는 2002년 당시 응원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미나는 16년 전과 다름 없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류필립 앞에서 당시 활동하며 추던 안무를 선보였다.

한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응월을 위해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 가수 조관우 등이 미나와 류필립의 집을 찾았다. 월드컵 응원 의상을 입고 등장한 미나를 보고 2002년 뜨거웠던 월드컵 열기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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