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 마지막회, 두커플 탄생 '결국 마음'(종합)

'하트시그널 시즌2' ⓒ News1
'하트시그널 시즌2'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2'의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는 김도균 정재호 김현주 이규빈 임현주 송다은 오영주 김장미의 마지막 모습인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김도균은 김현우와 벤치에 앉아 허심탄회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나는 현주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고, 김현우는 “언제부터냐”고 물었다.

김도균은 “뚜렷한 계기는 없는 것 같다. 3일 남았는데 형도 결정을 한 건지는 모르겠다”고 말했고, 김현우는 “결정했지”라며 생각에 잠긴 표정이었다.

그러자 김도균은 “형 마음은 잘 알겠다. 결국에는 다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거지”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

오영주도 김장미와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나 사실 되게 혼란스러웠어. 나도 보면 현우랑 현주 사이 느낌이 오잖아. 둘이 속초 여행 가면 굉장히 큰 파동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이게 시간이 가면서 내 마음이 잔잔해질 거라고 믿어”라고 입을 열었다.

김장미는 “너 현우 오빠 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고 반문했고, 오영주는 “솔직히 지금 생각이라면 안 만나고 싶어. 난 이 파동이 너무 힘들어. 나는 원래 진짜 그러지 않는데, 여기 상황들이 너무 미션처럼 내게 왔어.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흔들리는 걸 직면하는 게 처음이고,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너무 티 나더라.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주는 “난 질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난 질투의 화신이었다. 되게 찌질하다 싶었다. 나 20대 초반인 줄 알았잖아”라고 자조했다.

이날 출연진들의 마지막 파티가 그려졌다. 출연진 모두 화려하게 빼 입고 꾸민 모습으로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김규빈은 여자 출연자들 모두에게 베스트드레서로 꼽힐 만큼 반전 면모로 등장했다.

이어 출연진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정재호와 송다은은 서로에게 연락을 해 뜨겁게 포옹하며 커플이 됐고, 이규빈은 오영주에게, 김장미는 김도균에게, 김도균은 임현주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그리고 임현주와 오영주는 결국 김현우를 택했다.

김현우의 선택만이 남은 상황, 김현우는 누군가에게 전화해 "응 거기로 얼른 갈게"라고 말하고 힘차게 뛰어 갔다. 그가 도착한 곳은 임현주 앞이었다. 결국 최종 커플은 정재호와 송다은, 김현우와 임현주가 됐다.

jjm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