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짠내투어' 먹방 박나래vs위기 정준영, 같은 LA 다른 스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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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짠내투어' 박나래와 정준영이 같은 LA에서 다른 느낌의 투어를 선보였다.

2일 밤 10시30분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미국 LA에서의 '나래투어'가 펼쳐졌다. 첫째날 저녁, 일행들은 LA의 로데오거리에 입성했다. 박나래는 명품 매장이 즐비한 로데오 거리를 걸으며 "우리 물욕 같은 거 생기지 않기로 약속하자"고 말했고, 이에 정준영과 박명수는 "저런 거(명품) 하나씩 사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응수했다. 하지만 LA의 로데오 거리는 저녁 8시면 상점이 모두 문을 닫았다. 일행들은 아쉬워 한 반면 박나래는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투로데오 거리에서 거울로 된 포토존을 발견한 일행들. 각자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남겼고 박명수는 박나래와 컬래버레이션을 했던 '독사과' 음원을 위한 뮤직비디오 제작을 제안했다. 해당 포토존에서 박명수는 직접 안무를 디렉팅했고 찬열은 "진짜 뮤직비디오 같다"고 거들었다. 무반주에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이들 일행의 모습에 지나가던 사람들은 일제히 이들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뮤직비디오를 완성, 박명수는 "뮤직비디오를 LA 로데오에서 찍었다"며 기뻐했다.

이어 먹방이 연속으로 이어졌다. 일행들은 핫도그 맛집을 방문했다. 긴 줄 끝에 맛본 핫도그는 역시 맛있었다. 이후 일행들은 기차 레스토랑을 방문, 퀘사디아에 시원한 맥주를 맛봤다. LA에 온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지만 박명수는 기차 레스토랑에 대해 "공기 좋고 뷰가 좋아서 운치가 있었다"고 호평하면서도 순두부찌개를 먹고 싶다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LA 골뱅이가 먹고 싶다"고 거들었고, 이에 박나래는 맥주를 사서 숙소에 가자고 했다. 이후 이들 모두 LA 한인 민박으로 향했다.

한인 민박은 1인당 2만원대의 숙소로 미국 드라마에서 봤던 익숙한 방 풍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나래는 일행들을 위해 숙소에서 조식으로 준비했던 김치찌개를 내왔다. 느끼한 미국 음식만 먹었던 일행들은 김치찌개가 나오자 "한방이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찬열도 술 한잔 하고는 "알코올이 온 몸에 퍼진다"며 운전하느라 긴장했던 몸이 조금 풀린 모습을 보였다. 16시간 시차를 걱정했던 일행이었으나 워낙 피곤했던 일정을 보낸 탓에 모두 깊은 잠에 빠졌다.

스웨그를 지향했던 나래투어에 대한 최종 평가도 공개됐다. 관광 평가에서 일행들은 대부분 별 두개를 줬다. 음식 평가에서는 대부분 별 세 개를 줬고 찬열이 별 네 개로 가장 후한 평가를 내렸다. 숙소 평가 결과는 대부분 좋았다. 문세윤은 가장 많은 별 다섯 개를, 다른 이들은 대부분 별 네 개를 주며 호평했다. 끝으로 스웨그에 대한 새로운 평가도 내렸다. 박명수는 "박나래씨 의상 말고는 스웨그를 볼 수 없었다"며 별 두 개를 줬고, 정준영이 별 세 개로 가장 후한 평가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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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2일차에 '준영투어'가 시작됐지만 그간 3승에 성공해온 정준영은 아침식사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정준영은 친구 추천으로 간 맛집에서 타코가 나오자 비주얼을 보고 당황했다. 생각보다 너무나 적은 양에 정준영도 "나도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고기에서 누린내가 난다"고 아쉬워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친구한테 추천 받고 갔는데 너무 별로였다"고 말했고, 박명수도 "입에 좀 안 맞았다. 멕시코 현지 음식이라는 게 새롭게 맛을 보는 입장에서 이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반면 문세윤과 써니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일행들은 LA 대중교통을 이용, 버스에 탑승했다. 요금이 비싼 것이 단점이었지만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행들은 한적한 LA 풍경을 지켜보며 여유를 즐겼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LA 속 멕시코인 올베라 스트리트였다. 영화 '코코'를 기대했던 풍경과 달리 철근만 눈에 들어왔다. 일행들은 감상평을 즉각 전했지만 녹화 당시날은 싱코 데 마요라는 멕시코 축제가 있던 날로 멕시코의 이국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장 풍경이 금새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준영은 일행들의 물욕을 자극해놓고 음료 하나만 사주는 것으로 원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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