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 박재희, 고전 강의 "장자, 최초의 욜로족"

박재희 OtVN 어쩌다어른 ⓒ News1
박재희 OtVN 어쩌다어른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어쩌다 어른'에 동양철학자 박재희가 장자와 공자에 관한 일화를 소개했다.

21일 방송한 OtvN '어쩌다 어른'에 동양철학자 박재희가 출연해 '고전으로 배우는 신 마음 처방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재희는 "장자가 최초의 욜로족이다. 중국 여러 제후들엑게 재상 요청을 받았다. 장자는 어짜피 인생이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장자는 자신의 인생을 느끼며 살고 싶다며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이것이 장자가 말하는 욜로의 철학이다"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또 공자에 관해 박재희는 "공자는 진짜 흥이 많은 사람이다. 논에에 보면 공자는 스스로를 한번 흥이 나면 먹는 것도 잊는 사람이라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박재희는 공자의 인생삼락에 "첫째가 배우고 익히는 것, 둘째가 좋은 친구와 함께 하는 것, 셋째로 남들의 평가에 좌지우지 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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