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김형석 "프러포즈? 아내 서진호와 혼인신고부터"

'싱글와이프' 방송 캡처 ⓒ News1
'싱글와이프'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작곡가 김형석이 아내 서진호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14일 SBS '싱글와이프‘에선 김형석이 서진호와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이날 김형석은 “아내와 결혼할 때 프러포즈를 안했다”고 말했다.

김형석은 “프러포즈를 안 하게 된 이유가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10살 연하의 아내를 놓칠까봐 급했다며 “헤어질까봐 서둘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념일을 챙겨주느냐는 질문에 “저는 기념일을 다 22일로 맞췄다. 그러면서 못 챙겨주고 있다”고 털어놨다. 화이트데이에 아내를 위한 선물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돈관리를 아내가 하니까 아내에게 사라고 했다. 전 돈이 없지 않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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