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등짝에스매싱' 엄현경 감옥살이 첫등장 "하늘색 옷 맘에 쏙"

'너의 등짝에 스매싱' 캡처 ⓒ News1
'너의 등짝에 스매싱'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엄현경이 교도소 수감생활을 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첫등장을 했다.

4일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 처음 방송됐다. 인생의 후반부에서 한 순간에 몰락해버린 베이비부머 세대 가장의 눈물겨운 사돈살이를 다루는 시트콤이다.

이날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하는 박영규는 아내가 실종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아무리 아내를 찾아봐도 그녀의 행적을 찾을수는 없었다. 경찰에 신고를 해봤지만 아내가 실종이 아닌 가출을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만이 돌아왔다.

이에 박영규는 딸을 찾아가 상의했다. 그는 감옥에 있는 둘째딸 박현경(엄현경)을 찾아갔다. 현경은 해맑은 표정으로 옷이 하늘색인 것도 마음에 든다며 대책없는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에 엄마가 갑자기 사라져서 연락이 안된다는 말에는 “서프라이즈네.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에 금방 짠하고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 아빠 박영규를 한숨 쉬게 만들었다.

galaxy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