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초점] 당잠사>병원선>매드독…新 수목대전, 순위 이대로 굳힐까

SBS, MBC, KBS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새로운 수목드라마 대전이 시작된 가운데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병원선'과 '매드독'이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꼴찌의 기록이지만 전작 '맨홀'이 기록한 마지막회 1.9%보다 3.6%p 상승한 수치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는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극으로, 이날 방송된 '매드독'에서는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팀장 최강우(유지태 분)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김민준(우도환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2회 연속으로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앞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지난 5일 '병원선'을 누르고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시청률은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7.9%, 8.9%보다 각각 0.2%, 0.5%P 상승한 9회 8.1%, 10회 9.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 1위를 수성해왔지만 결국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승기를 내주면서 2위에 머물고 있다. 이날 '병원선' 25, 26회의 시청률은 7.5%, 9.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7.1%, 8.3%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지만 다시 1위를 재탈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남홍주(배수지 분)가 죽음을 무릅쓰고 기자로 복직하고, 그런 그를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이 지켜주겠다고 선언하면서 또 다시 새로운 전개를 시작하고 있다. '병원선' 역시 곽현(강민혁 분)과 김재걸(이서원 분)이 송은재(하지원 분)를 두고 갈등하면서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그렸다. '매드독'이 뒤늦게 수목드라마 대전에 합류했지만,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두 경쟁작 사이에서 다른 매력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에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수목드라마 순위가 이대로 굳힐지, 변화가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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