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시청률] '개그콘서트' 시청률 답보 상태, 웃음이 안 통한다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지지부진하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6.9%(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이 기록한 6.8%보다 0.1% 상승한 수치지만 소폭이다.
'개콘'은 이번 달 들어 지지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방송분이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등을 노리는 듯했으나 이번 달 초 6%대로 시청률이 하락한 후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
이 같은 성적은 뼈아프다.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 김지민, 강유미, 박휘순 등 '개콘'의 전성기를 함께 한 이들이 최근 대거 '개콘'에 합류했기 때문.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부활을 위한 이들의 노력이 시청자들에겐 닿지 않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3.5%,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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