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스타]아이유, 요가 홀릭…'효리네민박'이 바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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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효리네민박'이 아이유도 바꿔놨다. 일주일에 한 번씩 요가 레슨을 받고, 마인드도 한결 편안해졌다는 것이 주변의 설명이다.

JTBC 리얼리티 '효리네 민박' 속 아이유는 우리가 알던 무대 위 아이유와는 다소 다르다. 소길리를 누비는 아이유의 모습은 엉뚱하고 착한 모습으로, 친근함이 넘친다. 아이유라는 가수에 대한 벽을 허물고 한 발짝 더 다가서게 한 계기가 됐다는 뜻이다.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시대를 풍미했던 이효리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 정상에서 마인드 콘트롤하는 방법부터, 스타로 재미있게 살아가는 방식까지 다양했다. 아이유에게도 '효리네민박'은 힐링이자 배움터였다.

'효리네민박' 촬영 종료 후 아이유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후문. 아이유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아이유가 '효리네민박' 촬영 후 일주일에 한 번씩 요가 레슨을 받고 있다. 선생님과 1:1 레슨을 받거나 혹은 직접 방문해 열심히 요가를 배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요가를 통해 마음에 안정을 찾는 방법을 깨달은 것 같다"며 "방송에서는 뻣뻣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꽤 많은 동작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뿐만 아니라 스타로 살면서 요동쳤던 마음에도 여유가 찾아왔다. 관계자는 "마인드적으로도 달라진 점이 많다고 하더라.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고, 이효리의 조언에 따라 깨달은 점도 많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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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속 아이유의 순박한 모습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다. 음악을 하지 않을 때의 아이유의 모습이다. 다만 음악에 몰두할 때는 진지하고 때론 예민할 때도 있다. '효리네민박' 속 아이유의 모습은 평범한 일상 속 모습과 똑같다"고 소개했다.

한편 아이유는 '효리네민박' 직원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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