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김희선, 물고기 공포증 겪게 된 이유

'명단공개 2017'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김희선이 물고기 공포증을 앓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29일 tvN ‘명단공개 2017’에선 스타들의 특이 공포증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명단공개’ 1위의 주인공은 ‘품위있는 그녀’로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희선이었다.

김희선은 물고기를 똑바로 보지도 못하고 만지지도 못하는 물고기 공포증을 앓고 있다는 것. ‘섬총사’에 출연중인 김희선은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론 말린 물고기만 봐도 고함을 지르며 물고기 공포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물고기 공포증을 겪게 된 이유에 대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릴적 어른들이 생선회를 먹는데 아가미가 뛰고 눈이 살아있는 가운데 그 회를 먹더라. 거기서 충격을 받아서 물고기를 무서워하게 됐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섬총사’에서 강호동의 도움으로 물고기와 눈도 맞추고 만지기도 하면서 물고기 트라우마를 극복해가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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