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이수근, 김병만도 인정한 '정글 일꾼'(종합)

SBS 정글의 법칙 ⓒ News1
SBS 정글의 법칙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이수근이 오랜만에 '국민 일꾼' 면모를 뽐냈다.

25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KOMODO'에서 이수근이 남다른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멤버들은 '호빗의 발자취를 따라가라'라는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이 받은 미션은 이곳에 살았던 소인족의 삶을 따라 생활하는 것.

멤버들은 우선 동굴로 이동했다. 이수근은 먼저 불을 피우자고 제안했다. 땔감을 모은 후 먹을거리를 찾아 나섰다. 송재휘는 이태환과 예린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고 자신을 추장이라고 부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은 파이어 스틱으로 3초만에 불을 붙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불을 붙인 후 이수근과 양정원, 김병만은 물가로 먹을거리를 찾으러 갓다.

김병만, 이수근, 양정원은 통발을 만들어 장어를 잡기로 했다. 이수근은 벌레를 잡아오라는 말에 나무 막대기로 김병만을 내리치며 장난을 쳤다.

이수근은 통발을 위해 한짝밖에 없는 양말을 희생했다. 김병만은 천연덕스럽게 이수근에게 양말을 벗어보라고 했고 당황한 이수근은 마지못해 양말을 벗어줬다.

바리스타 수업을 받았던 이태환은 정글에서 구한 커피 열매를 입에 넣고 원두만 뱉어내는 기발한 방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태환은 모두에게 커피를 마시게 해 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병만은 즉석에서 아궁이를 만들었다. 족장표 아궁이에 모두는 신기해했고 멤버들이 잡아온 게를 삶았다. 허기에 지친 멤버들은 게눈 감추듯 게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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