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이서진, 시청률 10% 이하면 자진하차할 듯"

tvN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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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영석 PD가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나 PD는 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하 삼시세끼) 기자간담회에서 "이서진도 안 망할 거 같으니까 출연한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삼시세끼'라는 시즌을 여러가지 생각해서 이서진씨도 시골에서의 삶, 음식을 만들어서 나누는 것 등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촬영 때 보면 예전 보다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나 PD는 "망하느냐, 안 망하느냐는 이서진씨 마인드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르는 것인데 이번에 안 되면 그만둔다는 각오로 제작에 임하고 있다"며 "사실 요즘 시청률 기준으로 망한다, 흥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서진씨는 10% 이상 나오지 않으면 자진하차하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목장을 운영하며 세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훈훈하게 그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서진과 신화 에릭, 배우 윤균상이 출연한다. 오는 8월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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