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재명 시장, 외식 고군분투기...아내 버럭한 사연?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News1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이재명 시장과 아내 김혜경씨의 외식 고군분투기가 공개됐다.

3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이재명 시장과 아내 김혜경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재명 부부는 외식에 나섰다.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는 아내의 요구에 우여곡절 끝에 스테이크 가게를 찾은 부부. 그러나 영어로 된 복잡한 메뉴판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재명 시장은 호기롭게 스테이크를 시키는데 도전했다.

결국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추천메뉴를 시켰고 “고기는 어떻게 구워드릴까요?”란 질문에 그는 “잘 구워주세요~”라고 털털하게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아내는 큰아들이 대학에서 학점을 잘 받은 것이 여자 친구 덕이라고 말했다며 섭섭함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재명 시장은 아내에게 “그게 뭐가 어떠냐. 그럴 수도 있지”라는 반응으로 아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고 아내는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날 이재명 시장은 고부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아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말했고 이에 여성출연자들은 “아내 입장은 그게 아니다”고 아내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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