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임윤아 "대역 없이 무술, 습득 빠르다 칭찬 들어"

소녀시대 윤아(임윤아)가 3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감독 김상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7.07.0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소녀시대 윤아(임윤아)가 3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감독 김상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7.07.0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임윤아가 무술 연기로 호평을 들은 소감을 전했다.

임윤아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 연출 김상협) 기자간담회에서 "격구 장면이 있고 린하고의 무술 신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격구 신을 찍을 때도 그렇고 무술 감독님께서 습득이 빠르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춤을 춰 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감독님도 그러시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대역 없이 해보려고 했다. 처음 해보는 무술인데 산의 무술은 선이 예쁘고 춤 추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임시완 분)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왕린(홍종현 분)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은산(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