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여진구, 자신의 죽음 깨닫고 오열 “나 귀신이야?”

'다시만난세계'방송 캡처 ⓒ News1
'다시만난세계'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여진구가 자신의 죽음을 깨닫고 오열했다.

20일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선 해성(여진구)이 자신의 죽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해성은 기찻길에서 자신이 죽었던 상황을 기억해냈다. 그는 친구 호방(이시언)에게 “나 죽은 거구나. 나 죽은 거야. 그렇지?”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자신이 진짜 죽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때 호방이 그를 막았다.

해성은 “죽었던 거야. 12년 전 그날 학교 앞에서 차에 치여서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거야. 죽었는데 왜 여기 있는 거지? 이야기 해줘 봐. 설명 좀 해줘봐. 나 귀신이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다음날 해성은 호방과 함께 자신의 납골당을 찾았다. 그는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실감했고 가족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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