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경 MBC 아나운서 "대선방송 첫 진행, 부담감 있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연경 MBC 아나운서가 처음으로 대선 선거방송 메인 진행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 아나운서는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A 스튜디오에서 열린 MBC 선거방송 '선택 2017' 기자간담회에서 "대선방송 진행은 처음이지만 (선거방송은) 총선 때도 진행하기도 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대선 메인은 처음이긴 하다"며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기 때문에 기대감과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후보가 당선되는 그 순간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처음 진행 맡게 됐지만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선택 2017'은 어느 때보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번 19대 대선의 시작과 끝을 안방에서 생중계하는 MBC의 선거방송이다. 30년 선거방송 명가의 노하우와 방송에서 볼 수 없던 미래 기술들을 선보이고 국민의 희망과 선택, 그리고 결과를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선 당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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