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다' 작가 "그동안 했던 작품 중 제일 힘들었다"

B1A4 바로와 설인아(오른쪽)가 24일 오후 서울 그랜드앰버서드에서 열린 미스터리 스릴러 ‘눈을 감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B1A4 바로와 설인아(오른쪽)가 24일 오후 서울 그랜드앰버서드에서 열린 미스터리 스릴러 ‘눈을 감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눈을 감다’ 작가가 웹무비 집필의 고충을 밝혔다.

하승현 작가는 2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웹무비 ‘눈을 감다’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했던 작품 중에서 가장 힘든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승현 작가는 “(웹툰 원작 무비라) 이미 전개가 있어서 원작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 점을 어떻게 다르게 해야할 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어떻게 유지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썼던 작품 중에서 가장 힘들었다. 10분 단위로 구성해야 했고 템포가 무척 빨랐다. 작가로서는 가장 힘든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눈을 감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웹무비로, 거리의 가수 현우와 여고생 미림이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B1A4 바로, 설인아가 출연한다.

i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