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새 식구 전소민·양세찬, 여자 이광수와 신흥 꽝손(종합)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새로운 런닝메이트 전소민과 양세찬이 첫 촬영부터 활약을 펼쳤다.

1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메이트와 함께 하는 글로벌 레이스'가 시작됐다.

촬영장에 온 전소민은 "마음 단단히 먹고 오라고 해서 왔다"고 했다. 제작진이 꽃목걸이를 걸어주자 "원래 이렇게 잘 해주시는 분들 아니지 않나. 제작진 양아치라는 말 많이 들었다"고 발언했다. 뒤이어 양세찬도 오면서 두 사람은 첫 미션으로 무엇을 할지 불안해했다.

'런닝맨'에 전소민, 양세찬이 합류했다. ⓒ News1star / SBS '런닝맨' 캡처

기존 멤버들이 도착하자 전소민과 양세찬이 있는 대기실이 크레인에 들려 공중으로 떠올랐다. 이들이 지상으로 오는 첫 번째 방법은 줄 또는 사다리를 이용한 고공 낙하, 두 번째 방법은 멤버들이 물폭탄을 한 번 맞을 때마다 3m씩 하강하는 것이었다. 기존 멤버들은 당연히 첫 번째 방법을 소리쳤지만 두 사람은 물폭탄을 택했다.

첫 번째로 물폭탄을 맞은 사람은 지석진이었다. 이어 전소민은 하하에게 "고기 사줘서 고맙다"고 하더니 "일단 지금은 안 친하니까 괜찮지 않을까"라며 하하를 택하는 엉뚱함을 보였다. 이광수는 두 사람에게 휘둘려 두 번이나 물을 맞았고, 마지막으로 김종국까지 물폭탄 선택을 받았다. 양세찬과 전소민이 지상으로 내려오자 물을 맞은 멤버들은 양세찬을 잡고 물폭탄을 맞게 했다.

곧이어 세계 7대 위험한 관광지 하와이 샤크 케이지,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 스페인 플라이 톨레도 짚라인, 인도네시아 브로모-이젠 화산 투어, 일본 전율미궁, 뉴질랜드 네비스 스윙가 공개됐다. 앞으로 개별 레이스를 해서 매주 꼴찌는 스티커 하나를 받고, 3개가 적립되면 7곳 중 한 곳을 택해 가야한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동문서답 게임을 한 뒤에는 만장일치 OX 퀴즈 '위험한 옆방', '위험한 합방'이 진행됐다. 마지막 게임에서 유재석이 꼴찌가 된 가운데 양세찬이 그를 뛰어넘는 꽝손으로 -5점이 되면서 단독 꼴찌가 됐다. 앞선 게임에서 나홀로 관광권, 1인 동반 관광권이 제거됐고, 마지막 선택이 남았다. 양세찬이 마지막에 변심해 바꾼 가방에는 동반 관광권이 들어 있었다. 면제권을 날려버리면서 양세찬은 끝까지 꽝손의 기운을 과시했다. 양세찬은 동반 관광을 할 사람으로 하하를 택하면서 두 사람이 나란히 스티커 1장씩을 획득했다.

이날 전소민은 '여자 이광수' 같은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여자 배신자는 처음이라며 처음부터 이광수와 묶였던 전소민은 다른 사람과 똑같은 상황에서 자신에게만 유리한 말을 하거나 엉뚱함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은 개그맨답게 순발력 있게 받아치는가 하면 형 양세찬과 묶일 때는 "가족 건드리지마"라고 외치면서 폭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무엇을 선택해도 운이 없는 모습으로 꽝손 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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