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 vs 추성훈, 3번째 팔씨름 대결 승자는
- 강희정 기자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강호동과 추성훈의 팔씨름 빅매치가 성사됐다.
최근 진행된 JTBC ‘한끼줍쇼’ 녹화에는 밥동무로 추성훈과 광희가 참여했다. 두 사람은 규동형제와 함께 상도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 추성훈은 세 번째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무릎팍도사’에서 팔씨름 대결을 펼쳐 추성훈이 승리를 거뒀었고, ‘아는 형님’에서 펼쳐진 재대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추성훈은 강호동과의 진검승부를 다시 한 번 펼쳐보고 싶다는 의사를 비쳤다. 그러나 강호동은 이런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우리 둘의 팔씨름은 영원히 마음속에 둬야 한다”라며 은근슬쩍 피하려 했다. 하지만 “지난번에 성훈 형이 봐줬다더라”는 광희의 말에 자극을 받아 강호동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오프닝 장소 한복판에서 둘의 팔씨름이 시작됐고, 테이블 전체가 두 사람의 힘에 들릴 정도로 승패를 알 수 없는 대결이 진행됐다. 전력을 쏟은 역대급 빅매치를 마친 추성훈은 “힘이 진짜 세다”라며 강호동에게 새삼 감탄했다. 8일 밤 10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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