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송민호 탈모 고백·강호동 당뇨 '당밍아웃'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위너 송민호가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12일 밤 9시2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3' 6회에서는 맛있는 도시락을 차지하기 위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안재현 송민호의 '불행 배틀'이 펼쳐졌다.

가장 불행한 사람에게 고급 도시락을 주고 나머지 멤버들은 맨 주먹밥을 먹게 되는 것. 이 배틀에서 강호동은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거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거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며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신서유기3' 멤버들이 샤먼으로 향했다. ⓒ News1star / tvN '신서유기3' 캡처

강호동에게 기우는가 싶던 도시락의 행방은 송민호에게 향했다. 송민호는 "만 23세인데 여기 있는 누구보다 머리 숱이 없다. 심지어 저번 여행 때 호동이 형한테 머리 뜯겼다. 너무 속상했다. 지금 부르마 (가발)때문에 내심 좋다"고 얘기했다.

송민호는 "뒤에서 호동이 형 보는데 머리숱이 꽉 차 있다"며 "난 팬미팅할 때마다 사인회 할 때마다 머리 안 숙인다"고 털어놨고, 도시락은 그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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