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출연…조이 선생役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김인권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민)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김인권은 극중 윤소림(조이 분)의 담임 선생님인 봉선생 역을 맡았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로맨스다.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인권이 맡은 봉선생 역은 ‘해내야 한다 너의 대학 나의 결혼’을 급훈으로 하는 소림의 노총각 담임으로, 제자인 소림의 장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인권은 ‘돌아와요 아저씨’ ‘외과의사 봉달희’ 영화 ‘히말라야’ ‘쎄시봉’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낸 만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도 보여줄 연기도 주목할 만하다.

김인권의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작진과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전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측은 “제작진과 인연으로 선뜻 출연을 결정해준 김인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hjk07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