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 "음역대? 3옥타브 라까지"…케이윌 "미쳤다"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밴드 국카스텐 하현우가 자신의 음역대를 공개했다.

하현우는 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당시 모두가 정체를 알았는데 불편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불편했다. 휴대폰을 꺼놓고 지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어느샌가 '너 맞지?'라는 질문이 아니라 '다음 노래는 뭐야?'라고 묻더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놨고 함께 출연한 멤버들도 방송 보고 하현우를 정체를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현우가 음역대를 공개했다. ⓒ News1star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이에 케이윌은 "저는 패널로 출연해 현장에서 (하현우의 노래를) 직접 들었다. '미쳤다' 싶었다"고 칭찬했고 MC들이 "높은 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나"라고 묻자 하현우는 "3옥타브 라에서 시까지 올라간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