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린, '우리집에 사는 남자' 특별 출연 '미친 존재감'
- 강희정 기자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배우 이아린이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개성 만점 매력을 발산했다.
이아린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 9회에 맛집 프로그램 작가로 분해 특별 출연했다.
이날 이아린은 극 중 방송에 한번도 나오지 않은 홍나리(수애 분)와 고난길(김영광 분)의 순결한 맛집 홍만두를 섭외하기 위한 '먹방' 프로그램의 서브작가 역을 소화했다. '3대 식신 천왕 세끼 먹자'의 작가 3인 중 가장 독특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풍성하게 부풀려진 머리칼을 양갈래로 묶고, 머리 위에는 뿔 모양까지 만들어 올린 독특한 비주얼에 동그란 안경테로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더했다. 이아린은 맛집 작가다운 생생한 맛 표현으로 시청자의 식욕까지 자극.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진지한듯 엉뚱한 대사 톤과 시종일관 메인 작가(이미도 분)의 말에 귀 기울이는 태도는 안방의 웃음을 끌어냈다. 방송 섭외를 위한 작가진의 전략이 '미인개'(미인+개)로 가닥이 잡히면서 작가 중 '개'를 맡은 이아린의 톡톡 튀는 표정 연기 역시 볼 거리였다.
과연 포기를 모르는 '3대 식신 천왕 세끼 먹자'의 미인과 개, 일명 '미인개'가 순결한 맛집 섭외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아린의 특별 출연은 22일 10회 방송에서도 이어진다. 이날 밤 10시 방송.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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