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임지연, 로맨틱 결혼식 비하인드 포착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불어라 미풍아'에서 그동안 돌고 돌아 제 자리를 찾은 손호준과 임지연이 결혼식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6회에서는 하연(한혜린 분)의 하반신 마비 연극이 들통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연과 금실(금보라 분)에게 큰 배신감과 상처를 받은 장고(손호준 분)는 그길로 미풍(임지연 분)을 찾아갔고, 가족들에게 미풍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장고와 미풍의 결혼식 촬영은 지난 15일 부천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시종일관 미소를 띤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장고와 미풍의 모습은 그동안 속앓이 했던 기억들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손호준과 임지연의 결혼식 장면이 포착됐다. ⓒ News1star / MBC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장고와 미풍이 결혼식을 올리는 순간부터 다정함이 물씬 묻어나는 커플 사진까지 행복해하는 선남선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만 봐도 평소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을 이어가는 손호준과 임지연의 마음씨를 느낄 수 있다. 역경을 딛고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인만큼 앞으로 꽃길이 쭉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