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허정민 "허영지에 고백? 희망 없어"
- 강희정 기자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배우 허정민이 '또 오해영'에서 호흡을 맞춘 허영지를 언급했다.
허정민은 8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 허영지와 관련된 고백 에피소드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MC 박나래는 "제가 영지와 친분이 있는데, 영지가 고민이 있다더라. '같이 드라마 하던 오빠가 저한테 고백했다. 그걸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했는데 그게 허정민이었다. 사람들 많은 자리에서 술에 취해서 '영지야 결혼하자' 했는데 그게 너무 부끄러웠다더라. 그 오빠를 피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허정민은 "어떻게 된 거냐면, 감독님이 먼저 '우리 드라마는 스캔들도 안 나고 썸이 없냐'면서 '우리 드라마에서 커플 되면 다음 드라마에 그대로 캐스팅을 할게'라고 하셨다. 허영지랑 저는 야망이 있었다"며 "그래서 '영지야, 결혼하자. 오빠 3천 정도 있어' 했던 건데 영지 씨가 버라이어티 나가서 그렇게 얘기를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계속 허영지와 로맨스를 캐물었다. 허정민은 "거짓말이 아니고, 영지 씨랑 띠동갑이다. 너무 착하고 예쁘고 상냥하고 똑똑하고 예의바른 친구인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난다"고 얘기했다. "허영지와 로맨스 희망이 있냐 없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비디오스타'는 배우 김강현, 허정민, 박진주, 남보라, 윤종훈 등이 출연한 가운데 '心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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