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이 체질' 도경수, 전 여친 채서진 3년만에 연락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도경수가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그는 제작비 마련을 위해 전 여자친구 채서진에게 3년 만에 전화를 걸었다.

31일 오후 5시 공개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극본·연출 이병헌) 1회는 환동(도경수 분)이 모교로부터 졸업작품 제작 지원을 받게 돼 흥분하는 장면으로 막을 올렸다.

환동은 친구 인국(이다윗 분)과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를 찾아갔지만 마 교수(김종수 분)는 제작비가 아니라 장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동이 제작비를 빌려라도 달라고 했지만 그냥은 불가능했다. 마교수는 톱배우를 캐스팅하라고 말했다.

'긍정이 체질'에는 도경수, 채서진, 이다윗,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 News1star /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1회 캡처

졸업작품에 톱배우 캐스팅이라니. 환동, 인국이 망연자실해 있을 때 마 교수는 같은 학교 출신인 혜정(채서진 분)을 언급했다. 혜정은 CF로 깜짝 등장해 드라마 주연으로도 활약했지만 이제는 대중에게서 잊혀진 여배우로 환동의 전 여자친구이기도 했다.

환동은 고민했다. 졸업작품을 찍지 않으면 이대로 '백수'가 되고 말 것이라며 인국과 비관적인 얘기를 나눴다. 혜정은 환동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환동은 그의 연락처가 바뀐 게 분명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혜정의 번호로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환동은 전화 받기를 꺼려했으나 결국 인국의 설득에 못 이겨 전화를 받게 됐다.

한편 '긍정이 체질'은 총 6편으로 이날 오후 5시를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매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hjk07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