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MBC 해설위원 "안바울 유도 은메달, 잘 싸워줬다"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에서 안바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화제인 가운데 조준호 MBC 해설위원이 격려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조준호 MBC 해설위원은 8일 경기를 마친 후 안바울 선수의 은메달에 대해 "너무 아깝다. 4강에서 강한 상대를 잘 이겼는데 큰 산을 넘고 평지에서 넘어진 것 같은 느낌이라 더 안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선에서 붙는 상대와는 기량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변수 때문에) 금메달은 하늘이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잘 싸워줬다"며 안바울 선수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안바울 선수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News1star / MBC

안바울 선수의 4강 상대는 조준호 해설위원이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오심 판정을 겪었을 당시의 상대선수인 에비누마 선수였다. 이에 김석규 해설위원은 내일 펼쳐질 유도 경기에 대해 "내일도 분명히 메달이 나올 것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다"는 전망을 밝혔다.

그동안 피땀 흘린 선수들의 값진 메달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다음 유도 경기는 9일 새벽 3시20분부터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