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매너남 에릭남X냉면남 존박, 이 꿀조합 大찬성(종합)
- 강희정 기자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가수 에릭남, 존박이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동반 게스트 출연을 어느새 '훈남 특집', '절친 특집'으로 만들어버린 두 사람이었다.
에릭남, 존박은 22일 낮12시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사연추리쇼 너의 의미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존박은 편안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30분 전에 일어나서 왔다"는 말에 DJ 최화정은 "원래 이런 스타일인데 그간 이미지가 가공되고 포장돼 있었냐"라고 말을 건넸고 존박은 웃으며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예전에 멋있는 척 많이 했다"며 "할 땐 열심히 했는데 지금이 훨씬 더 편하다"고 바뀐 이미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릭남은 여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차림이었다. 최화정이 "에릭남 다리가 너무 얇아서 깜짝 놀랐다"고 하자 에릭남은 "몸이 개구리상이다. 살이 배에만 찌더라"고 말했다. 존박은 장난스레 에릭남의 배의 만져 보곤 "(다리에)털만 없으면 딱 제 스타일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은 남다른 '냉면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이날도 그에게 냉면 질문이 빠지지 않았다. 존박은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다면 함흥(냉면)을 굳이 찾진 않는다"며 갑자기 함흥냉면이 먹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에릭남은 "난 함흥냉면이 좋다"고 했다. 존박은 적극적으로 "제가 (평양냉면에)입문시켜 드리겠다. 스케줄 끝나고, 한달 후에 데리고 가겠다"고 영업(?) 의도를 밝혔다.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엄청 친하다"고 했다. 존박은 에릭남이 한국에 오고 나서 거의 처음 친해진 친구였던 것. 동갑내기에 벌써 4년을 알고 지낸 사이다. 에릭남은 "오디션 프로그램 끝나고, 그때만 해도 교포 출신이 없었다. 존박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만나니까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각자 개성이 묻어나는 이상형을 밝혔다. 존박은 "외모는 항상 바뀌는 것 같다. 성격은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면서도 "(함흥이 아니라)평양 냉면을 같이 먹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남은 "쌍꺼풀 없는 눈이 되게 매력적인 거 같다. 웃음이 많고 밝고 하는 일을 열정 넘치게 하는 친구가 좋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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