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한철우 제외하고 김성균·조진웅·곽도원 다 떴다"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이경규가 22년차 배우 한철우의 동료 배우들을 언급했다.

한철우는 지난 29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에 출연해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 심부름을 하는 역할로 나왔다"며 "영화 '국제시장' 황정민이 쌀가마니를 드는 장면에서는 감독관 역할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최민식의 소개로 이경규를 알게 됐다"며 이경규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고, 이경규는 "한철우가 부산 출신"이라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출연 당시 최민식 사투리 연기를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이경규가 한철우가 뜨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 News1star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또 이경규는 "한철우가 '범죄와의 전쟁'에서 조폭 7로 나왔다"며 "조폭 1, 2, 3, 4, 5, 6은 모두 성공했다. 김성균, 조진웅, 곽도원 등은 다 떴다. 한철우는 비련의 주인공"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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