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수입·대시…'택시' 양정원·심으뜸, 다 보여준 시간(종합)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심으뜸과 양정원이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28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몸매로 유명한 양정원과 심으뜸이 출연해 자신에 대한 얘기와 시청자들을 위한 운동법을 가르쳐줬다.
심으뜸은 아침에 일어나자 보디체크를 먼저 했다. 사진을 찍은 후에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했다. 양정원 역시 이영자를 위해 엄마와 전과 잡채를 요리했지만 자신은 밥 대신 두부와 우뭇가사리를 먹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몸에 대한 언급도 했다. 심으뜸은 양정원에 대해 "여리여리하다. 안아주고 싶다. 내가 남자면 정말 지켜주고 싶겠다는 느낌이 난다"고 했으며 양정원은 "으뜸이 몸매는 차지다"고 했다.
양정원과 심으뜸은 나름의 고충도 밝혔다. 양정원은 "먹다가도 사람들이 몸짱이라고 하면 그것 자체가 스트레스여서 숟가락을 놓게 된다"고 했다. 애플힙으로 유명한 심으뜸은 "옷을 마음대로 살 수 없다. 허리가 뒤에 붕 뜬다"며 "그래서 허리와 엉덩이가 맞으면 바로 산다. 진짜 귀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라이브 톡으로 시청자의 질문에 답했다. 수입에 대해 궁금해하자 기업 특강 같은 경우 시간당 100~200만원 한다며 기업 강의가 수입이 짭짤하다고 했다. 지난해 수입으로 심으뜸은 4~5000만원, 양정원은 1억이라고 밝혔다. 또 양정원은 연예인에게 1명 이상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들을 위해 양정원의 언니 양한나 아나운서와 심으뜸의 쌍둥이 자매 심아름도 등장했다. 각 자매들은 얼짱 자매로 불리던 과거 사진 공개는 물론 가장 친하기에 할 수 있는 서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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