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인피니트 우현 무대에 눈물 바다된 사연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그룹 인피니티 우현이 '슈가맨'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31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레전드 '슈가맨' 4팀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출연을 요청하는 제보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완전체로 나올 수 없었던 '슈가맨'들이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딕펑스(김태현&김현우), 오마이걸 (승희&미미), 인피니트(우현), 에이핑크(보미&딘딘) 등 후배 가수들은 '복원맨'으로 나서 '슈가맨'의 빈자리를 채웠다.

인피니트 우현은 "솔로 활동 할 때도 '슈가맨' 생각만 했다"고 밝히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MC 유희열은 우현이 복원하게 될 가수에 대해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어서 복원맨을 섭외하기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무대에서 우현은 지금 무대에 자리하지 못한 '슈가맨'의 자리를 완벽히 재연, 선배 '슈가맨'의 눈물을 끌어내 방청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