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게임에 빠져 2년간 칩거 생활 했다" 고백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개그우먼 김숙이 게임에 빠져 살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숙은 최근 진행된 '리폼쇼 리얼하게 폼나게' 녹화에서 게스트로 나온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PC방룩'을 본 후 "나도 게임을 하며 2년 정도 칩거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김숙이 게임에 빠져 살던 과거를 고백했다. ⓒ News1star/ K STAR '리얼하게 폼나게'

연예인이라고 보기엔 없어도 너무 없는 서유리의 옷방을 본 출연자들은 "기본적인 아이템조차 없다. 여자로서 무슨 재미로 사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유리는 게임 마니아답게 "게임하는 재미에 살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숙은 서유리의 말에 이해가 간다며 "나도 컴퓨터 게임에 빠져 2년 동안 집에서만 있었다. 그때는 옷이 필요가 없다. 온라인상의 갑옷이 더 중요하지 밖에서 입는 옷은 필요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숙의 칩거 고백이 담긴 '리폼쇼 리얼하게 폼나게'는 오는 25일 방송된다.

uu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