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이다윗, 사극 내공 터졌다…특별출연의 품격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배우 이다윗이 '마녀보감'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다윗은 지난 13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회에서 조선의 왕 명종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다윗은 '마녀보감'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마녀보감'에서는 서리(김새론 분)와 허준(윤시윤 분) 그리고 풍연(곽시양)이 운명적으로 만날 수 밖에 없게 되는 17년 전의 과거 사건이 그려졌다. 유약한 왕 명종 대신 수렴청정을 하는 대비윤씨(김영애 분)는 명종(이다윗 분)과 중전심씨(장희진 분) 사이에 후사가 없자, 흑무녀 홍주(염정아 분)를 궁으로 불러들였다.
중전심씨가 석녀임을 알게 된 홍주는 신력이 강한 무녀 해란 (정인선분)을 이용해 중전을 회임 시킬 계획을 꾸몄다. 이어 명종과 합방 후 회임을 한 해란과 흑주술을 이용해 해란의 태아를 중전심씨의 뱃속으로 옮기려 하는 홍주 그리고 홍주의 흑주술이 왕실에 저주를 불러온다는 것을 아는 최현서(이성재 분)가 홍주의 흑주술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다윗이 열연한 명종은 조선 제 13대의 왕으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지만 어머니인 대비 윤씨에게 정권을 빼앗긴 후, 궁에서 허수아비처럼 사는 무능한 인물로 왕후인 중전도 지키지 못하고 자식들도 지켜내지 못했다.
이다윗은 '마녀보감'에서 첫 등장부터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극의 초반 사건을 이끌어가며 긴장감을 주도하는 캐릭터인 만큼 명종 그 자체로 변신했다. 저음의 목소리로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사극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고어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내면 연기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등 대체 불가능한 열연을 선보였다.
한편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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