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천수 "월드컵 때 김흥국 꽹과리, 불편해"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이천수가 김흥국의 꽹과리 소리가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아 머리 아퍼'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김흥국이 축구 응원을 자비로 다닌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월드컵 때 꽹과리 소리가 굉장히 불편하다"고 말해 김흥국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20일 밤 '라디오스타'가 방송됐다. ⓒ News1star/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천수는 "좋은데 귀가 좀 불편하다"며 웃었다. 김흥국은 "심판들이 호루라기 못 불겠대"라며 "우리 응원단 수가 작으니까 장구나 이런 거 하면 큰 힘이 될 줄 알았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힘찬이 출연했다.

uu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