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혈액형 질문에 "당신 이상형"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가 다정한 한 때를 즐겼다.

유시진(송중기 분)은 30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 11회 M3 바이러스 치료 중에 잠시 쉬고 있던 강모연(송혜교 분)과 시간을 보냈다.

유시진은 "근데 강선생은 혈액형이 뭐냐"고 물었고, 강모연은 "당신의 이상형"이라는 재치있는 답을 했다.

유시진은 "또 해봐라"라고 부추겼고, 강모연은 "미인형? 인형?"이라고 연이어 답해, 유시진으로부터 "졌다"는 말을 얻어냈다.

강모연은 "나도 해봤다. 나 힘들 때 대위님이 해주던 거.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유시진을 위로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