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학생 7인, 굉장히 용기있는 사람들"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배우 박신양이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신양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호텔에서 열린 tvN '배우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심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솔직하게 고백해야 하는 부분이 많을 거라는 건 알고 있었다. 과연 그 부분이 진실되지 못하면 이 프로그램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선생님의 입장을 말했다.

그는 "누가 됐든 출연하는 사람이 진심으로 배울 각오가 돼 있지 않으면 시작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진통이 많았다"고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여기 모인 7인은 이미 용기 있는 사람이다. 연기를 배운다는 건 정말 엄청난 각오를 필요로 한다. 해보지 않은 자기 고백을 해야 하는 거라 이 분들은 이미 각오와 용기가 있는 사람들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학교'는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박신양의 새로운 도전 뿐만 아니라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장수원, 남태현, 유병재, 이진호 등이 학생으로 출연한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