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정준호·문정희, 모텔 19금 러브신 예고 '아찔'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안방극장의 대표 웃픈 아빠, 정준호가 알고보니 낮져밤이 남편이었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측은 2일 윤태수(정준호 분), 김은옥(문정희 분) 부부가 로맨틱하고도 화끈한 프러포즈로 시청자들을 빵빵 터트릴 것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정준호는 러닝과 사각팬티 차림으로 자신의 목에 빨간 리본을 걸어 '자칭 선물'로 변신했다. 그에게 선물받은 슬립을 입고 한껏 흥이 오른 문정희는 안방 해결사 이미지는 잠시 벗어 던지고 수줍은 아내로 변신, 브루스를 추고 있어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그동안 두 사람은 바람잘 날 없이 터지는 사건 사고들을 수습하느라 늘 좌충우돌 해왔다. 때문에 모텔 안을 화려하게 장식한 채 한 껏 분위기를 잡는 부부의 모습은 본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정준호와 문정희는 너무나도 능청스럽게 상황에 몰입해 스태프들을 초토화, 웃음소리로 인해 NG가 연발했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대본에도 없는 19금 애드리브가 난무해 현장은 더욱 후끈해 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준호는 문정희를 가뿐하게 들어 올려 침대 위로 던지는 상남자의 저력을 발휘해 문정희에게 "살살 좀 해"라는 핀잔까지 들어야 했다. 이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능청스러움의 끝을 볼 수 있는 두 사람의 러브러브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달콤 살벌 패밀리' 5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aluem_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