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개취존중]류준열, 어.남.류의 클래스①
- 명희숙 기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혜리의 남편찾기에 한창이다. 그동안 '응답하라' 시즌들이 그랬듯 상반된 매력의 캐릭터로 여주인공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던 만큼 '응팔' 속 남편후보들도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혜리 뿐만 아니라 류혜영의 남편 후보까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쌍문동 골목친구 4인방 모두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일찌감치 별점지수로 분석해봤다.
대세는 까칠남 '츤데레 지수' ★★★★☆
어.남.류(어차피 남주는 류준열)라는 말이 등장할 만큼 류준열은 '응팔'에서 혜리의 제 1순위 남편 후보다. 그만큼 극 초반부터 그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류준열은 혜리에게 무심한 듯 티격태격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명 '츤데레' 매력남 대열에 합류했다. 혜리에게 많이 먹는다며 구박하다가도 남몰래 먹은 음식을 계산해주거나 전화 한 통에 쌍문동서 압구정까지 달려오는 정성은 어.남.류의 클래스를 입증한다.
의외의 매력 '수줍음' ★★☆☆☆
극 중 정환(류준열 분)은 크게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는 인물로 대체로 무덤덤하다. 류준열 역시 날카로운 눈매와 꾹 다문 입 등으로 털털하면서도 무던한 정환이라는 인물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류준열은 '응팔'에서 혜리의 친구들에게 깍듯한 존대를 쓰며 어려워하거나 19금 소설을 보다 걸렸을 때 얼굴을 붉히는 모습으로 의외성을 선사했다.
막내지만 누구보다 어른스러운 '성숙함' ★★★☆☆
어릴 때부터 심장병을 알았던 형 안재홍을 대신해 류준열은 막내지만 장남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무심한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느낀 아빠 김성균을 웃게 하기 위해 생전 해본 적 없는 개그 프로그램을 따라하거나 심장 수술을 앞둔 형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기대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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