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지윤 호박씨였다 '숨길 수없는 음색'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복면가왕' 박지윤이 출연했다.

1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를 노리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와 '내숭백단 호박씨'의 듀엣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박효진의 '바보'를 선보였다.

박지윤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 News1star/ MBC '복면가왕' 캡처

김종서는 '호박씨'에 대해 박지윤이라 예상했고, 많은 판정단이 동의했다. 김창렬은 "비슷한 느낌이 나는 분이 있다. 미국에 있는 분인데 이소은씨다.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윤석은 "'호박씨'는 얇고 예쁜 목소리를 가진 유인나씨가 아닐까"하고 예상했다. 산들은 "'마법사'는 JYP 소속일 것 같다. 백예린"이라고 추측했다. 반면 신봉선은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인 유성은씨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후 '마법사'가 '호박씨'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호박씨'는 솔로곡을 열창한 뒤 복면을 벗었다. 그는 많은 이들이 예상한 것처럼 가수 박지윤이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