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손창민, 천비궁 자재 소나무 빼돌렸다 '이정길 실신'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내 딸, 금사월' 손창민이 천비궁 프로젝트에 대한 야망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5일 밤 10시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 연출 백호민) 1회에서는 천비궁 프로젝트에 합류하지 못해 패배감에 휩싸인 강만후(손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만후는 신지상(이정길 분)에게 "아무리 그래도 넌 득예(전인화 분)의 짝은 아니다"는 말에 "항상 아들 같이 생각한다면서 정작 아들이라고 생각하신 적 있냐"며 "그동안 말 잘 듣는 개처럼 짖고 뛰었다. 왜 천비궁 프로젝트를 맡겨주시지 않았냐"고 원망했다.
신지상은 신득예와 오민호(박상원 분)의 결혼식날 천비궁의 자재인 120년산 소나무를 공개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강만후는 현장 CCTV 작동을 멈춘 후 사람을 매수해 자재를 모두 빼돌렸다. 이 모든 걸 주기황(안내상 분)의 아들 주세훈이 지켜봤다.
결혼식 당일 결국 컨테이너 박스에는 소나무 자재는 사라져 있었고, 결국 신지상은 쓰러지고 말았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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