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탈인형극 EBS '코코코 다코' 첫 선…호평 봇물

(서울=뉴스1스타) 박건욱 기자 = EBS ‘코코코 다코’가 베일을 벗었다.

유아 탈인형극 EBS ‘코코코 다코’가 31일 오전 8시 45분 첫 방송돼 안방극장을 찾았다.

EBS와 프리윌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코코코 다코’는 ‘다양한 능력의 코를 가진 친구들(다코, 핑코, 쪼코, 빵코)’을 의미하는 말로, 감성 지능 발달을 유도한 신개념 음악 놀이 학습 인형극이다.

EBS ‘코코코 다코’가 베일을 벗었다.ⓒ News1스타 / EBS

‘코코코 다코’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클래식을 접목한 콘셉트로, 방송 중간 클래식 음악을 활용해 음의 강약, 높낮이, 박, 박자, 셈 여림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쉽게 자막으로 클래식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어 첫 방송부터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하나의 클래식 음악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회마다 1개의 클래식 음악을 정해놓고 대본작업을 해서 그 음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코코코 다코’ 남상훈 부사장은 “첫 방송부터 영유아 팬 층을 확보하며 반응이 뜨겁다. ‘코코코 다코’는 실제로 있는 세트장에 실사 인형탈극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인성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코코 다코’는 총 52부작으로, EBS1을 통해 월, 화 오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오후 4시 30분에 재방송된다.

kun1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