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육성재, 조이에 "나한테 콩깍지 씌였네" 자신감
- 이경남 기자
(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육성재와 조이가 신혼부부답게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29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육성재와 조이 커플이 일 바지에 장화를 신고 농촌일꾼으로 변신했다.
이날 아침 일찍 일어난 두 사람은 마을 이장님 댁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장님이 주신 일 바지를 입고, 밀짚모자에 장화까지 신은 두 사람은 농사꾼 포스를 제대로 발산했다.
사슴 모이주기, 고추와 옥수수 따기까지 작업을 마친 조이와 육성재는 백숙집을 찾았다. 육성재는 밥을 먹던 중 "오빠는 연상이 좋다고 했는데 내가 누나로 느껴지나?"라는 조이의 말에 "넌 다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 역시 "만약에 가상 남편이 내가 아니었어도 좋았겠냐고 묻는 육성재의 말에 "아니"라고 답한 뒤 "나랑 성격과 행동이 비슷한 사람은 처음봤다. 예전에 이상형이 있었는데 오빠를 만나면서 이상형이 사라진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육성재는 "나한테 콩깍지가 제대로 쓰였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조이는 당황하면서도 "그런 것 같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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