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사극만 만나면 터지는 연기 포텐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이준기는 매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관능적인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뱀파이어로 변신하는 연기로 첫 회부터 화제를 모아 왔는데 매 회 뱀파이어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의 14회는 이준기의 연기가 빛을 발한 회 차였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신이 흡혈귀라는 것을 밝힌 후 어쩔 수 없이 떠나 보내는 절절한 멜로부터 그를 지키기 위한 액션에, 흡혈 욕구를 간신히 참아내는 심정을 안면 근육을 모두 사용해 표현해내는 연기까지 이준기의 섬세함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 News1 스포츠 / MBC '밤을 걷는 선비' 캡처

이준기는 이제까지 정의를 실현하는 히어로 역들을 맡아 완벽히 해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의 그가 히어로 물에서 보여준 장점들에 흡혈 욕구와 사랑에 대한 흔들림과 같은 섬세한 감정이 녹아 들어 그 어느 때보다 물 오른 연기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접해보지 못한 흡혈귀 연기를 시청자들에게 실감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 역시 "드라마를 이끌고 가는 이준기의 힘이 분명히 있다. 대본을 보고 보면 다시 또 한 번 놀랄 것이다.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해내는 그의 표현력에 매 번 감탄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