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박성호, 패왕별희 경극 변장 ‘강아지에 눈총’

(서울=뉴스1스포츠) 백초현 인턴기자 = ‘개그콘서트’ 박성호가 경극 변장으로 일상생활을 했다.

박성호는 21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대륙의 별' 코너에서 여행 가이드로 취업을 하고 싶어 면접에 참가했다.

이날 박성호는 “원래 목소리는 잃어버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그 분장을 지울 수 없느냐고 묻자 "민낯을 잃어버렸다. 2주 동안 이러고 살았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 박성호가 경극 변장으로 일상생활을 했다. ⓒ News1 스포츠/KBS2 '개그콘서트' 캡처

박성호는 아들을 유치원에 보낼 때, 유치원 선생님을 만날 때도 분장을 하고 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또 면접장까지 버스를 타고 왔다며 "사람들이 뭐라고 그러지 않는다. 다만 강아지가 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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