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손예진과 베드신에 “아내, 대본 내동댕이쳐”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아내가 대본을 던진 사연을 공개했다.

박성웅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아내 때문에 배우 조민기가 싫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이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아내와 조민기가 커플로 나왔다.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두 사람이 키스하더라”라며 “아내한테 왜 말 안 했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싫어할까 봐 말을 안 한 거라 하더라”고 말했다.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아내가 대본을 던진 사연을 공개했다.ⓒ News1 스포츠 DB

박성웅은 또 “영화 ‘백야행’ 할 대는 제가 손예진씨와 베드신 촬영이 있었다. 그때 아내가 대본을 보더니 그냥 내동댕이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부부의 일상 웃기다”,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아내 키스신에 발끈했네”,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연기 진짜 잘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성웅은 1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연출 김정민)에서 정의 실현을 위해 강력한 수사팀을 창설한 팀의 수장 장무원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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