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종혁, 김성령 스토커 사기극 알고도 결혼 감행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여왕의 꽃' 이종혁이 김성령의 스토커 사기극 전말을 알고도 결혼을 감행했다.

17일 밤 10시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 연출 이대영 김민식) 20회에서는 레나정(김성령 분)이 자신과 만나기 위해 스토커 사기극을 꾸몄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도 용서하는 박민준(이종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수(장용 분)와 마희라(김미숙 분)는 결혼을 감행하겠다는 박민준을 말렸다. 박민준은 "난 레나정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17일 밤 10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20회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MBC ´여왕의 꽃´ 캡처

마희라는 "어떻게 30년 같이 산 부모 말을 안 믿냐. 넌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박민준의 결심을 말렸고 박민준은 "저야말로 부탁드린다. 색안경 벗으시고 그 사람 믿어달라. 저한테 진심이다"고 애원했다.

이에 마희라는 "10년 전 일 잊은 것 같은데 상기시켜줘? 네 결혼 반대했는데 네가 우겨서 결혼하려 했다. 그 결과 어떻게 됐냐. 그 여자는 식장에 나타나지 않고 집안 망신시켰다. 똑같은 일 겪지 않게 하려 하지 않는 거다. 레나정이 걔 보다 10배 독하고 무서운 여자"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박민준은 "레나정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며 "무섭고 독한 여자라도 내 선택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aluem_chang@news1.kr